비트코인골드 시세 , 비트코인골드 계속 성장 할 수 있을까?

비트코인 VS 비트코인 캐시 ,골드 다른점

 

비트코인 사용자가 늘어나고 블록체인이 길어지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처리 속도였습니다.

 

새로운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에 등록되어 새 블록을 형성하는 데는 10분 정도가 걸립니다.

 

이 문제를 해결한 방책은 ‘세그윗(SegWit, Segregated Witness)’이었습니다.

 

블록 크기를 키우는 대신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정보량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당시 세그윗에 반대하는 채굴자들을 중심으로 하드 포크가 이루어지며 ‘비트코인 캐시’라는 새로운 암호화폐가 탄생했습니다.

 

‘비트코인 골드’ 등의 파생 암호화폐도 모두 비트코인 하드 포크로 생겨난 암호화폐입니다.

 

 

비트코인골드(BTG, Bitcoin Gold) 이란?

 

비트코인골드는 2017년 10월 24일(스냅샷 시점)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분리되어 나온 디지털 자산입니다.

 

비트코인 보유자는 동일한 양의 비트코인골드를 지급 받았습니다.

 

비트코인골드의 난이도 조정 주기는 '매 블럭 생성 시점' 이며 이는 비트코인 난이도 조정기간인 2주보다 훨씬 짧습니다.

 

비트코인골드는 비트코인과 동일하게 2100만개가 발행되지만, 채굴 알고리즘 변화로 비트코인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발행량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골드는 채굴 분배의 공정성을 위해 이퀴해시-BTG(Equihash-BTG)를 채택하였습니다. 채굴 전문장비인 에이식(ASIC)을 사용할 수 없고, 오로지 그래픽카드(GPU) 채굴기만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방식으로 ASIC 하드웨어 제조사의 독점을 방지하고, 일반인이 쉽게 채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018년 7월 13일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구현을 위한 핵심 기능을 모두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밝혔으며, 이후에도 코어 지갑 개선을 위한 업데이트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골드 주요 특징  :: :: 키워 해시

 

비트코인 골드는 채굴이 중앙집중화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작업증명 방식에서 연산법을 변경시켰다.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가 사용하는 SHA-256 연산법에서 경쟁 코인인 지캐시가 사용하는 이퀴해시 합의 알고리즘으로 변경했다. 이 연산법은 3GV VRAM으로 운영되어 GPU로 채굴할 수밖에 없다

 

결국 ASIC 채굴기를 사용하는 채굴장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비트코인골드는 채굴을 위한 암호화 난이도가 비교적 낮아 특별한 하드웨어가 없어도 채굴이 가능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분배의 공평성을 높인 것이다.

 

51% 공격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거래를 진행할 때, 모든 기록은 블록에 저장된다. 이후 그 거래들이 정당한지 여부를 검증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이뤄진 모든 거래는 진행 중으로 남게 된다. 전체 서버의 50% 이상이 거래내용을 확인한 후,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을 때, 진행 중 인 거래를 완료로 넘어가고 거래들은 새로 생성되는 블록에 저장된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 증명 방식은 특정 세력이 전체 네트워크의 51%를 장악하면 검증 결과를 왜곡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