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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 주가 상승 조짐 [ 합병 이슈로 급등 가능성 ]
    카테고리 없음 2021. 2. 23. 07:38

    대한전선 회사 소개


    동사는 1955년 대한전선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68년 기업공개를 실시하였습니다.

    동사를 제외하고는 총 9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주요사업으로는 전선부문과 기타부문으로 구분되고 주요 제품으로는 초고아벰이블, 통신케이블, vopperrod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한VINA(베트남), M-TEC(남아공), 사우디-대한(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공장활용과 현지업체와의  MOU 등을 통한 신규영업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의 전선회사로 국내 최초 지절연 통신케이블, 국내최초 광대역 전송용 동축케이블 개발, 국내 최초 가공송전선 개발, 국내 최초 OF케이블 생산, 국내 최초 원자력 케이블 개발, 국내 최초 XLPE 케이블 개발, 국내 최초 해외FTTH 시스템 공급업체 입니다.

     

     

    애플 주가 전망 [ 아직 60%도 안 올랐다 ??? ]

     

    차트 흐름 

     


    대한전선의 10년 주가 차트를 보면 2010년에 무려 94,000원의 주가를 기록하던 주식이었네요. 

    이렇게 높았던 대한전선 주가는 2010년 이후 주르륵 흘러내렸고 결국 2020년 395원까지 찍는 굴욕적인 차트를 만들어냈습니다.

    대한전선은 IMF때도 적자가 나지않은 건실한 기업이었는데 2002년 설원량 전 회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나이 어린 손자에게 승계하는 중간 과정에 회사의 30년차 재무부 임원을 전문경영인으로 임명하여 경영권을 넘기게 되었다네요.
     
    이때 전문경영인이 몇 년 동안 공격적으로 무주리조트, 쌍발울, 남광토건 등 M&A 사업에 투자하기 시작했고 결국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이후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산들을 매각하면서 버티고 있다가 2011년 전문경영인의 비리 혐의가 밝혀지면서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2015년 IMM이라는 사모펀드에 매각되게 됩니다.

    정말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날만큼 슬픈 기업의 역사네요. 

     

    아무튼 대한전선은 그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지금의 주가를 형성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전선 주가 흐름 


    대한전선 주가는 코로나 19 이후 백신 소식과 함께 폭등했습니다.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관련주로 분류되면서 이슈와 함께 큰 등락을 보여왔습니다.


    지난 11월 20일 세계 1위 해상 풍력발전회사인 '오스테드'가 첫 번째 풍력발전사업 후보지로 인천 옹진군 덕적군도를 선택했다는 소식에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대한전선의 광케이블 수주 기대감에 주가가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풍력발전에 외국의 에너지 기업이 뛰어든 것은 처음이기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또한 4분기 순연된 프로젝트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 3분기 해외 부실 계열사(TGH) 청산으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하였으나 주력사업인 전선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초석이기에 해상풍력, 그린 뉴딜 등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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