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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에 부부의 성 관계가 점점 줄어 드는 이유를 알아보자
    부부관계 2024. 2. 17. 17:16

    각방을 쓰게 된 계기에서 노년에 들어가시면 

    한쪽이 코골이가 심한 경우가 있어요.

    코골이뿐만 아니라 이빨을 갈거나 잠 버릇이 심한 분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아주 심하게 굴러다니면서 주무시는 분들이 있어요.

    특히 연세 드셔서 코골이가 너무 심하면 

    아내분 입장에서는 코 고는 소리가 둔해져야 되는데 예민한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까 각방을 쓰시게 되는데 

    아내 입장에서 보면 남편분도 마찬가지죠.

    한창 직장생활을 하시게 되는 50대 때나 60대 초반에 노화로 인해서 코골이가 심해지게 되는데요.

    그때 코골이로 인해서 밤잠을 못 자게 되면 다음 날 일을 나갈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필요해서 각방을 쓰시게 돼요. 

    코골이를 피해서 각방을 쓰게 되었는데, 그 다음부터 아주 남남이 되더라는 거예요.

    각방쓰는것을 주의 하세요.

    각방쓰는것을 주의 하세요.

    각방을 쓰시면서 한 번도 합방을 안 하신다는 거죠.

    남편분 입장에서 처음에는 편하고 좋았는데, 

    각 방을 쓰니까 안방 침대하고 안방은 아내가 쓰고 

    자기는 화장실 근처 쪽방으로 쫓겨난다는것 같다는 거죠.

    꼭 옆집 아저씨 한테 방 한칸 내 준 것 같이 취급하니까 

    자기가 소외감을 받게 되고 

    뭔가 아내한테 멀어졌다는 느낌이 들고 

    이런 감정이 들어서 다시 안방으로 들어가려면 

    다시는 못 들어오게 한다는 거죠.

    물리적 거리는 약간 멀어졌지만, 

    심리적 거리는 극단적으로 멀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각방을 쓰시면서도 잘 사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 분들을 보면, 필요 할때는 합방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그분들은 코골이로 인해서 내가 잠을 못 자는 불편한 요소만 제거를 한 거고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잠자리는 정기적으로 하신다라는 말씀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부부라는 걸 확인하는 게 같이 밥 먹는 거 아니에요

    잠자리 하는 게 가장 크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필요에 의해서 물리적으로 잠자리를 분리하지만 

    심리적으로 연결해주는 잠자리는 정기적으로 해야 된다는 거죠. 

    그래야 사이가 멀어지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는 거죠.

    부부가 뭐 볼 거, 안 볼 거 다 봤는데 뭘 그걸 가려서 해요.

    솔직히 잠자리나 이런 거에 대해서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게 부부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혼하겠다고 오신 분들한테 이렇게 경험해 보면 거꾸로 하고 계세요.

    노후에도 잘 지내는 부부의 특징

    노후에도 잘 지내는 부부의 특징 

    나이 많은데, 잘 지내는 부부들 보면 특별한 이유가 있는것 같죠?

    그런데, 그런게 아니라 서로 이야기를 잘 하는거에요.

    제가 아시는분 보면 50대 후반인데도, 부부가 서로 성관계 이야기를 잘해요.

    오르가즘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성적인 장난도 치고 하는거에요. 

    그분들은 그 얘기를 하면서 그렇게 해맑게 깔깔거리고 웃고 재미있게 말씀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집에서 아들만 셋 있는 분이었는데 

    집에서 방문을 잠그고 남편분하고 장난을 그렇게 친대요.

    방문 잠그고 서로 깔깔 거리면서 장난 치고 그렇게 지내는거죠. 

    그분들은 얼마나 행복하게 사시는 줄 아세요? 

    옆에서 보면 굉장히 즐겁고 유쾌하게 보이고요.

    다른 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파하는 밝은 면을 갖고 계신 분들이었어요.

    그러니까 이런 게 원활하게 재미있게 되면 좋은데 

    그게 안 되는 걸 자꾸 상대방 탓하지 마시고 

    내가 언젠가 한 번쯤은 그 사람한테 가슴 깊이 있게 비수를 꽂지 않았을까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하며 자신을 한번 돌아보시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떠오르시면 사과하세요.

    미안했다고 그땐 내가 쑥스러워서 그랬다고 사과하면 됩니다.  

    당신이 싫어서가 아니고 쑥스러워서 그랬다고 사과 한번 하시고 

    한번 과거를 되살펴서 잠자리 하시는 거에 대해 얘기 좀 해보세요.

    부부관계가 행복해야 진짜 행복

    부부관계가 행복해야 진짜 행복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어느 날 여자분들 동창회 가면 짙은 선글라스 끼고 온 친구 하나 있어요.

    갈 때까지 절대 안 벗어요. 

    명품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쫙 두르고 와요.

    그 안경 벗어보면 눈탱이 시퍼렇게 와가지고 그런 분들이 와서 허세부리죠.

    뭐 때문에 맞았는지 뭐 그건 모르겠지만 

    그 남편이 잘했다는 거는 아니지만 

    남편한테 맞고 살면서 명품 들고 다니면 그건 허세거든요.

    불행해 보이는데, 자기는 괜찮다고 위로 하는거잖아요.

    우리 이런 허세는 부리지 마세요.

    행복한척 하면서, 섹스리스로 지내고 만족도는 떨어지면서

    밖으로는 잘 지내는척 이렇게 하는거 보기 안좋아요.

    우리는 모두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이잖아요.

    본능을 억누르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겠어요? 

    플라토닉한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다라고 하면 

    신이 조물주가 왜 남자 여자를 만들어놓고 아이를 낳게 하겠습니까?

    신전 그거 아니라고 보고 플라토닉한 사랑, 아가페적인 사랑 이런 거 부모 자식 간에만 가능한 겁니다.

    성적인 관계를 초월한 사랑이 남녀의 사랑이다라고 말을 하시면 저는 안된다고 말씀 드려요.

    제발 그런 얘기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그런 얘기 남한테 강조하지 마세요. 

    불쌍해 보입니다.

    성관계 때문에 이혼하겠다 하는 분들을 제가 아직까지 한 번도 못 봤어요.

    왜냐하면 다른 이유를 대시거든요. 

    근데 역으로 말해서 우리 부부관계 성관계는 굉장히 원활히 자주 해요.

    근데 이것 때문에 이혼할래요? 이런 분도 역시 못 봤습니다.

    진짜로 못 봤어요. 

    그거 거짓말 아니에요? 

    그러면 어떻게 말하면 성관계가 원활한 분은 이혼율이 굉장히 낮다라고 봐야 되는 거죠.

    그러면 우리가 섹스리스가 어떤 원인에 의해서 발생을 했든 

    이를 극복하고자 하면 진솔하게 대화 한번 하셔야죠.

    결혼 굉장히 어렵습니다. 

    근데 이혼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훨씬 더 어렵고 많은 복잡한 과정이 필요해요.

    우리 왜 부부관계를 안 하게 됐지? 

    당신은 왜 나하고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거야? 

    나랑 왜 안 하려고 하는 거야? 

    나랑 부부 관계하면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질문을 왜 못합니까? 

    용기가 없는 거죠.

    용기를 가지세요. 

    내 배우자한테 한 번만 물어봐 주세요.

    우리 행복한 결혼생활 할 수 있지 않을까? 

    성생활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질문 한 번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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