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사 주가 폭락 이유 [ 그래도 양지사 주식이 안전한 이유 ]

양지사 회사 소개

 

양지사는 "다이어리", 즉 일기장을 만드는 기업입니다. 유즈어리, 퍼스널, Window는 브랜드명이구요.

 

계획생산, 주문생산이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계획생산은 매출의 20% 정도, 주문생산은 70%를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계획생산, 주문생산은 어떤 뜻인지 찾아보았습니다.

 

1. 교보문고, 영풍문고에 가면 옆에 문구점이 딸려있습니다. 예쁜 필기도구, 수첩, 다이어리 등을 팔고 있지요. 서점에 가서 책을 보려다가 우연히 문구점에 들어가게 되고. "어? 이거 이쁘네?" 하고 수첩을 하나 구매하고 나옵니다.

 

이렇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 "계획생산" 방식입니다.

 

 

2. 반면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저는 아직 대학생이라 잘 모릅니다만) 다이어리를 회사에서 나눠주나봐요. 양지사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을 고객으로 다이어리를 대량 공급한다고 하네요.

 

이처럼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하는 것을 "주문생산"이라고 합니다.

 

계획생산 방식과 다르게 주문생산 방식은 수요가 확정되어있습니다. 기업이 이미 주문을 요청해놓기 때문에, 수요가 확정된 것이지요. 반면 계획생산방식은 다이어리가 잘팔릴지, 안팔릴지 아리까리하지요.

 

 

스타벅스 주식 [ 2021년 스타벅스 주가 예상 ]

 

최근 양지사 이슈

오늘은 양지사 주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회사는 수첩과 다이어리를 생산하는 업체이자 동시에 국내 1위 다이어리 업체입니다.

 

호재 이슈라면, 2020년 6월 투자주의 환기좡목 지정해제 되었다는거죠. 원래 딱지 붙어있으면 잘 안움직이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양지사 상승 가능성 ??

 

양지사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 소피스 제품군을 확대했으며, 반려동물 다이어리 브랜드 반다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GS편의점에서 판다고 하네요.

 

더 웃긴 건 지난주 한국 증시가 한창 빠질 때 코스닥 030960 양지사 주식 주가는 폭등했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한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자 이번에는 코스닥 030960 양지사 주가가 하락했어요. 무슨 자기가 인버스, 곱버스인 줄 알고 움직이고 있었어요.

 

'얘네는 제지주가 아닌데?'

 

종이 난리는 맞아요. 요즘 골판지 대란이라고 난리도 아니에요. 뉴스에 계속 골판지 대란이라고 나오고 있어요. 그렇지만 양지사는 제지업체가 아니에요.

 

종이를 이용해서 문구류를 생산하는 업체이고 카다로그 인쇄하는 업체이지 박스 만드는 회사나 종이 만드는 회사가 아니에요.

 

오히려 종이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으면 양지사는 원료 공급 차질 우려로 주가가 하락해야 정상이에요.